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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 나눔공동체] 남 줘서 행복한 기업들
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진화한다. 더 이상 사회공헌은 소외계층에 대한 자금 지원이나 일회성 이벤트 정도로 그치지 않는다. 주요 기업들은 이미 이를 ‘핵심 경영 전략’ 중 하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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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선·시혜에서 ‘전략적 투자’로
지난 1월 스위스의 다보스. 세계 각국의 정·관·재계 유력인사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경제 발전 등을 논의하는 다보스 포럼이 열렸다.참가자들이 관심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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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 후보의 고대 경영학과 동문들
‘이명박 신화’에서 고려대 경영학과 입학은 중요한 변곡점이었다. 야간 상고 출신의 가난한 고학생이 최고경영자(CEO)로 인생역전을 하는 데 사실상 첫 발판을 마련해줬다. 그가 처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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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장님 처럼… 옷·와인·차 등 ‘이건희 효과’
5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 4층의 남성 정장 ‘브리오니’ 매장. 크기도 아담한 데다 전시품들도 무난한 톤의 정장이라 그다지 화려한 느낌은 없다. 하지만 이곳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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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장님처럼…옷·와인·차 등 '이건희 효과'
5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관 4층의 남성 정장 ‘브리오니’ 매장. 크기도 아담한 데다 전시품들도 무난한 톤의 정장이라 그다지 화려한 느낌은 없다. 하지만 이곳에서 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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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 정주영 회장 회고록 '이봐 …' 개정판 나와
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FKI미디어는 고(故)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회고록 '이봐, 해봤어?'개정판(사진)을 19일 발간했다. '이봐, 해봤어?'는 지시를 받은 임직원들이 "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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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계 ‘고교 파워인맥’ ④ 진주고] ‘CEO의 요람’, 4대 그룹 두루 포진
‘진주 출신 3대 부자’.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,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,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. ‘부자들의 고향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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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들 사회공헌 크게 늘린다
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사회공헌위원회에서 강신호 전경련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. 오른쪽부터 강 회장, 신헌식 금호아시아나 부사장, 하동만 전경련 전무. 노무현 대통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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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] 40. 기업의 도전사
“날아가는 화살보다 과녁이 더 빨리 움직인다. 반도체는 그렇게 어렵다. ” 신국환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1981년 11월 전자전기공업국장이 된 뒤 최순달 전자연구소 소장을 만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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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업인, 국내선 홀대 외국에선 존경 받아"
"한국 기업인들처럼 안팎에서 다른 대접을 받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." 전국경제인연합회 이승철 경제조사본부장(상무.사진)이 국내의 반기업 정서를 꼬집었다. '월간 전경련' 6월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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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우중 "한국에 돌아가 죽고싶다"
'2003년 말 김우중이 서울 거리를 활보했다.' 프랑스 일간지 이 실은 기사가 재계와 정치권을 강타했다. 발설자의 착각이 빚은 오보로 판명났지만, 은둔자 김우중이 뉴스 메이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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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 피플] 샌디 바일러스 '국제코치연맹' 초대 회장
'코치'하면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거스 히딩크 감독이 떠오른다. 이런 개념을 기업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사내 문화를 바꿔보자는 흐름이 일고 있다. 1997년 '국제코치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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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- 중기 '상생'
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'상생 모델'이 확산되고 있다.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기업에서 퇴직한 고위급 경영자들로 구성된 '퇴직 CEO.임원 자원봉사 은행'을 설치할 계획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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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빨리 좀 끝났으면…" 재계 비상체제 가동
검찰 수사로 기업들은 연일 비상이다. 경영진 소환을 눈앞에 둔 삼성.LG.현대차 등은 수사의 조기 마무리를 위해 검찰에 적극 협조키로 하고 해명 및 관련 자료 정리에 분주한 모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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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나라에 SK外 불법자금 유입"
대검 중수부는 지난 대선 때 한나라당에 SK 외 다른 기업에서 불법 자금이 유입된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. 검찰은 최근 기업체 임직원에 대한 소환조사 등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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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환 기업인 불법 자금 시인
대검 중수부가 지난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 측이 SK의 현금 1백억원 이외에도 다른 기업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단서를 포착했다고 11일 밝히면서 검찰과 한나라당의 긴장이 고조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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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현대 비자금보다 파장 클 수도"
대검 중수부가 2일 손길승 SK그룹 회장을 불러 밤샘 조사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두달여간 물밑에서 진행돼온 SK비자금 수사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. 현대 비자금 수사에 이어 정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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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회사는 웃음도 배달합니다
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. 한국야쿠르트 관악지구에서 야쿠르트를 배달하는 2백명의 직원들은 평소보다 4시간 이른 오전 6시쯤 대문을 나섰다. 서둘러 배달을 마치고 음식을 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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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:기업 이미지 중시한 진취적 경영자
지난 13일 오전 65세를 일기로 별세한 박정구(朴定求) 금호그룹 회장은 선이 굵고 의리를 중시한 경영자였다.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에는 구본무 LG회장·조성래 효성회장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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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세미나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"
젊은 나이에 덜컥 맡은 회사 경영. 겁이 더럭 났다. 궁여지책으로 시작한 게 세미나 참석. 사흘에 한번꼴로 다닌 지 벌써 30여년. 이어령 교수· 진념 前 장관 등 단골 강사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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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검은 돈' 안주고 안받기
올해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있다. 벌써부터 정치판이 사생결단으로 싸우고, 지역감정과 선심성 공약이 노골적으로 동원되는 것으로 봐서 이 나라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다. 전경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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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련 조사, 업무상 지식 사내공유 인색
우리 기업의 임직원들은 업무상 취득한 지식을 사내에서 공유하는데 인색하고 공유를 하더라도 내용이 업무상 중요하지 않은 정보가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.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회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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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경련, 기업 정보화 박차-포럼 개최
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기업의 정보화 및 e-비즈니스활성화를 위해 업종별 커뮤니티(모임)를 구성키로 하는 등 기업 정보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. 전경련 지식경제센터는 24일 전경련회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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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 사회 공헌 활동 '활발'
주요 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 사례를 소개하는 '기업 사회 공헌 발표회'가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전경련 회관에서 열렸다. 이날 행사에서 삼성과 한화, 신세계 등은 사회 공헌